결혼한지 벌써 한달이나 됐는데 이제야 후기를 작성하네요ㅜㅠ
고마움을 이루말할게 없었는데 먼가 죄송죄송 ^^;;
사실 저희는 웨딩촬영때 한복컷을 찍을까 말까 고민고민을 했더랬죠..
근데 *딩공부, *몬테라*이런데서 다른분들의 사진을 스캔하다보니
찍고싶다한복컷!!!!!!!!!!!!!!!!!!!!!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랴부랴 찾아본곳중에 하나가 베틀한복이였네요~
검색에 검색을 더하고 다시 검색해서 결론내린곳이 바로 베틀한복.
전화예약을 하고 냉큼 갔죠~ 폐점 1시간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여러한복들을 골라주셨어요~ 원하는 디자인 있냐고 그래서 파스텔말고 원색계열을 원하고,
빨간치마가 입고 싶다고~ 신혼부부st의 꽃분홍치마는 싫다고 말씀드리니 맘에 쏙드는
치마를 가지고 오셨더라구요~ 저고리는 조금 고민하긴했지만 여러가지 입어본 결과
역시 처음에 입어본게 제일 예쁘더라구요~ 매의 눈으로 뙇뙇~
역시 프로의 눈은 다른가봐요ㅜㅠ 레이스한복는 보자마자 하트 뿅뿅 ♥ㅁ♥
남편이한테 나도 이거 입을수 있냐고 묻고 또물었다는...ㅋㅋㅋㅋㅋ
근데 스튜디오 가니깐 사진기사님께서 레이스한복보시더니 저런 이런디자인이 요새 유행인가 보다고..
간간이 입고오시는거 같다고.... 뜨하..... 이런 무덤덤한 반응이란....ㅜㅠ
그래도 이쁘게 입고 챙겨주신 면사포도 뙇!!
그치만 저의 색동한복을 보시고는 잘어울린다며!!! 귀여우시다며!!!!! 칭찬크리~
뿌듯했죠ㅜㅠ 결혼식때도 한복이쁘다고 잘어울린다며 칭찬많이 받았네요~
베틀한복덕분에ㅜㅠ 아 엄마 한복도 같이 대여했는데 어머님꺼랑 잘어울려서 다행이였어요ㅜㅠ
저도 말로만 설명해드리고 직원분께 어머님이 이런거 입으식니깐 너무 따로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예쁜거 찾아달라구 그랬더니 냉큼 찾아주셨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