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있었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한복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요즘엔 대여도 많이 하지만 한복 성애자이기 때문에 꼭 맞춤을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좀 더 신중하게 어디서 할 지 고민하게 되었고, 지동시장과 다른 큰 한복집도 가보았는데,

예쁘긴하지만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잡아주지 못하여 갈팡질팡...

그러던 와중 1번 국도를 왔다갔다 하다가 눈여겨 보았던 창룡문 앞 수원 베틀한복에 가보게 되었음!

다른 곳과 다르게 전시되어 있는 한복도 모두 고급지고 예사롭지 않다는 분위기를 받았죠

저와 예랑이, 어머님, 아버님과 함께 방문하였는데 저희를 맞이해주신 분은 원세련 차장님!!

시원시원스럽게 추천해주시고, 잘 선택할 수 있도록 설명도 잘 해주시는데,

아버님께서 시원스러움과 전문성이 묻어나는 차장님께 감탄하심ㅎㅎㅎ

그리하여 저의 예쁜 한복이 탄생하였고,

촬영용 한복도 같이 빌려주셔서 대대대만족하는 리허설 촬영을 마쳤습니다.

요즘에도 한복을 방에 걸어놓고 보면서 아~주 뿌듯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