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5월쯤 웨딩촬영을 위해 한복을 대여하려고 방문했습니다.

한복은 어릴 때 입어보고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 입어보는터라 너무 설레였습니다.

 

요즘은 한복도 너~무 예쁜게 많아서 어떤걸 입어야좋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인스타를 통해 한복사진들을 스크랩해갔고, 담당이신 정 호림과장님께 보여드리면서 촬영컨셉이랑 

간단히 설명을 드리니...... 어머나 세상에...

저희한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한복들을 보여주시는 겁니다...진짜 입어보고 더 고민스러웠어요 

다 너무 맘에 들었거든요 ㅠㅠ 한복을 두벌씩 챙겨가고싶을정도로 너무 예쁘고 맘에들고...하

 

그렇게 고민하는 저를 위해 과장님께서 기꺼이 충분히 고민해보고 다음에 다시 피팅해보자고 먼저 제안해주셨어요.

그때가 오후상담이었어서 시간이 꽤늦어졌었거든여ㅜㅜ힝

그래서 정말 충분히 고민해서 너무 예쁜 촬영한복을 선택했고, 사진도 잘 찍었어요!!!

드레스 입은 사진보다 한복입고 찍은 사진이 더 마음에 들 정도에요 ㅎㅎ

 

시간이 흘러 11월 13일 본식을 치뤘고, 그 전에 혼주한복 신랑신부 한복 대여차 방문했을때도

양가 어머님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서 또 한번 일을 내셨습니다! 

진짜 우리 양가 어머님들이 제일 아름다우셨고, 저희가 새신랑새신부 중에 제일 예뻤어요! (부케받은 친구는 저보고 한복이 더 예뿌다며 하핫)

 

자 그럼 이제 한 번 사실확인에 들어가볼까요??^^

주변에도 널리널리 소문내겠습니다 !

정 호림과장님 ! 매번 볼때마다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