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결혼식을 무사히 마치고 친구들이 찍어준 사진을 보다가 같이한 업체들이 모두 만족스러워서 후기 올려요.

저는 해외 거주중이고, 남편이 외국인이라 엄마랑 결혼을 이미 한 동생이 저 대신 여기 저기 찾아봤는데, 분당 수내역에 있는 베틀한복에서 엄마랑 남편어머니 두 분 한복을 빌리게 됐습니다. 워낙 엄마/동생 눈이 까다롭고 높아서 이것저것 많이 보여달라고도 하고 시어머니 사이즈를 맞추는라 여러 사이즈 준비도 잘 해주셨어요. 너무 친절하게 예쁜 옷으로 준비해 주시고, 시엄마랑 엄마랑 피팅갔을때도 친절하게 리드해주시고 언니처럼 대해주셔서 많니 감사했습니다! 시엄마 사이즈가 피팅때 좀 교정이 필요해서 걱정했는데, 식날 보니 사이즈 교정도 아주 예쁘게 잘되어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견적은 두 한복 대여로 70만원 정도 든걸로 알아요. 제가 직접 한 게 아니라서 정확한 액수는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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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핀이랑 브로치 노리개도 먼저 챙겨주셨지만,

노리개는 다른 곳 제품이 생겨서 안했더니, 대신 가락지 챙겨주셔서 마지막까지 맘 편안하고 기분 좋게 결혼식 마칠 수 있었어요!

부모님 손님들, 남편이랑 제 친구들도 두 분다 한복 매우 잘어울린다고 칭찬해주시고 시엄마한테 한복 하나 사서 선물하라고 조언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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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첨부해요! 베틀한복에 여러 색의 한복과 여러 감?의 한복이 많아서 제가 입어보고싶은게 너무나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