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 부모님 지역 거리가 있다보니 전국 지점이 있는

베틀한복에서 혼주 한복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주 한복만 하기로 했는데, 부모님이 피로연에서 한복입었으면 하셔서

추후에 신랑신부 한복도 추가로 진행했어요!

겨울 예식이고 어두운 홀이여서

혼주 한복은 파스텔 계열보단 원색을 생각하고 갔는데

마침 양가 부모님의 분위기에도 찰떡으로 어울리는 색감으로 찾아주셔서

덕분에 빠르게 잘 어울리는 한복으로 결정했습니다.

저희 신랑신부한복은 사실 신상컬러, 신기한 갈래치마 등등 다양한 피팅을 도와주셨지만

저희가 소화하기 너무 어려워서...

가장 대표적인 신랑은 남색 쾌자 + 신부는 흰색 당의, 분홍색 치마로 결정했습니다ㅎㅎㅎ

결혼준비때만 해도 피로연에는 무조건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부모님들, 친지 어르신들이 한복입은 모습을 좋아해주셔서

한복하길 잘 했다 싶었어요 :-)

피로연때 2부 드레스 or 한복 고민중이라면...

한복 적극 추천드립니다 ❤️❤️

(몸에 핏되는 드레스입다가 한복입고 인사드리니 표정도 좋고 밥도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