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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점] 스냅사진용 한복 대여! by 전*현님 2024/06.19 페이스북으로 공유 카카오스토리로 공유 URL 복사 후 공유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인이라 아직 후기 같은거 잘 쓸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적어볼께요!

 

사랑하는 오빠와 한국엄마랑 함께 웨딩한복을 맞추러 왔어요!

 

아직 한국 지도는 잘 모르지만 강남은 너~무 많이들어서 알고 있었어요!!

 

처음 베틀한복 강남점에 도착했을 때 발렛파킹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너무 기분 좋았어요!

뭔가 대우받는 기분이랄까~

 

그리고 어디로 가면 배틀한복인지 까지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이곳에 내려가면 카운터가 있는데요.

카운터 직원분께서 몇시 예약인지 물어보시고 이름을 확인한다음에

옆에서 잠시 대기해달라고 했어요,

 

점장?님이 나오셔서 인사를 하시고 함께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앞서 오셨던 분들이 뭔가 끝나지 않은 것인지 방안에서 PC태블릿을 보면서

기다려 달라고하셔서 1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테블릿안에는 이쁜 한복을 입고 계시는 모델분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중에는 원하는 한복 느낌이 없어서 고민을 하는 중에 점장님이 들어와서 응대해주셨습니다.

 

우선 맞춤 한복을 먼저 상담 받았어요.

 

저는 일본엄마가 결혼식때 빨간색 드레스를 입으셔서 저도 엄마와 마찬가지로

빨간드레스가 입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빨강 베이스의 드레스한복을 상담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점장님이 너어어무 빠르게 이야기하셔서 힘들었어요..

오빠가 뭔가 분위기가 점장님이 리드하는 하이템포가 되는 것 같아서 점장님께 이야기를 빠르게 넘기지 말아달라고 좀더 자세하고 천천히 해달라고 부탁해줬습니다.

너무 고마웠어요.

 

나중에 오빠한테 이야기 들었지만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와 영업에서 일하시는 분은

영업시간이 중요해서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 해줫어요.

 

본식 드레스를 이야기 마치고 나서 스냅을 찍을 때 이용할 옷을 입어봤어요.

스냅용 옷은 본식과는 다르게 흰색의 옷을 입기로 했습니다.

 

저도 고집도 강하고 좋고 싫은게 너무 확실해서

점장님이 이쁘다 이거다 하는데 마음에 안드는 것은 싫다고 제대로 말씀드렸더니

점점 제가 원하는 느낌의 한복이 완성되었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정말 소중한 스냅사진과 결혼식 사진을 위해서

본인이 좋고 싫다는 것은 꼭 말씀드리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약 두 달뒤 저희는 스냅사진 촬영 전 날

스냅사진용 한복을 대여했습니다.

 

대여받은 한복은 이모님을 부르지 않았어요.

이유는 한복의 장점 중 하나는 바닥까지 끌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입는것만 해결되면

문제가 없기 때문이였습니다.

 

스냅촬영 당일 저희는

한복을 입혀주실 수 있는 메이크업샵을

찾아서 그 곳으로 갔습니다.

 

메이크업 선생님이 너무 잘 입혀주시고

이쁘게 꾸며주셔서 스냅사진을 이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후 스냅사진을 잘 마치고 한복을 반납했습니다.

 

저의 추천은

이모님 비용도 비싸니까

한복만 입을 수있으면 안해도 된다입니다.

 

걸어다닐 때 처음 만 어려웠고

금방 익숙해지니 힘들지 않았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